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일까요? 아마 한두 개가 아닐 거예요…
사랑하는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게 뭐가 있냐고요? 저도 과거에는 그렇게 생각…ㅋㅋㅋ
사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아이의 기질, 부모의 성향, 개별 양육 스타일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있는 힘든 점에 대해 알아보고
조금 더 쉽게 조금 더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에 대해서도 얘기해 볼게요!
▶아이 키울 때 힘든 점
1. 수면부족
- 신생아부터 어린아이들의 수면은 꼭 규칙적이지만은 않죠 잦은 기상과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곧 부모의 수면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밤에 자주 깨는 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엄마 아빠는 낮에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요..
2. 개인적인 시간과 책임의 균형
- 아이를 키우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죠!
그래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개인적인 시간과 자녀를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렵다고 느낄 수 있어요!
자기 관리, 취미 또는 단순한 휴식조차 허락하지 않는 상황이 많이 있거든요.
3. 아이의 정서적/행동적 성장과정
- 모든 아이들이 마땅히 겪어야 하고 겪고 있는 정서적/행동적 성장을 처음 겪는 부모는
멘붕에 빠질 수 있다고나 할까요..?
울화통, 반항, 고집, 형제간 경쟁, 10대 시절까지 부모의 감정을 고갈시키는 듯한
아이의 행동들이 때로는 너무 힘들 때가 많죠..
부모의 인내를 필요로 하는 상황자체가 키우기 힘들다고 느껴지는 순간인 거 같아요
4. 판단/결정 내리기
- 이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모유인지 분유인지 이유식 식단 훈육과 같은 일상적인 선택에서부터
교육, 대외활동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나를 위한 선택보다는 자녀를 위한 선택이 필요하고 여기에는 책임까지 따라오죠..
아이의 삶과 미래를 결정짓는 일이 내 선택이라는 대에서 압박을 느낄 수 있어요
이처럼 아이를 키우는 일은 정말 많은 도전을 안겨주는 것 같아요.
아이를 조금 더 쉽고 마음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 쉽게 키우기(?)
1. 일과 정하기
- 이것도 아이 낳자마자 시작했던 것 같아요
베이비 타임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아이의 수면패턴, 이유식 양, 수유패턴 등을 파악하고
이 일정에 맞게 제 일정도 조정했었어요. 아이도 수유, 수면이 일관되어야 편안하다고 느끼거든요.
엄마의 일과도 아이의 패턴에 맞게 맞추면 계획 세우 이가 더 쉬워요!
2. 수면 0순위에 두기
- 사람이 언제 예민해지는지 아시죠?
바로 배고플 때와 졸릴 때.. 그렇지만 아기 키울 때는 잠이 매우 매우 부족해요
아이에게도 조용하고 편안한 수면환경을 만들어주고, 취침시간을 정하고,
부모도 아이와 함께 적절하게 잠을 자주는 게 좋아요 (신생아 때)
신생아들은 밤에 자주 깨고 패턴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중간중간 엄마 아빠도 수면을 취해줘야 해요!
3. 지원자 가까이하기
- 남편, 가족 및 친구도 괜찮아요. 내가 힘들 때 도와줄 사람들을 가까이해두세요.
지원, 조언 등이 정말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야 내가 충분히 쉬고 또 아기 돌볼 힘이 생기죠!
4. 나 돌보기
- 아기? 물론 당연히 두말하면 입 아프게 중요하죠.
엄마들한테 아무리 본인 먼저 돌보라고 해도 아기가 먼저인 거 아니까 하는 소리지만
그래도 본인 또한 돌봐주세요 휴식을 취하고, 자기 관리 활동도 하고
너무너무 힘들 땐 주변에게 도움도 구하고
신체랑, 정신이 건강해지면 아기 돌보는 거? 2배는 쉬워질 수 있어요!
5. 유연성 수용하기
- 아기는 고유한 기질이 있고 요구 사항을 가진 개인임을 이해해 주세요.
아기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수록 육아가 조금 더 수월해질 거예요
강박에서 조금 벗어나는 것도 좋아요
'몇 시에는 꼭 밥을 먹여야 해, 분유는 꼭 이만큼 다 먹어야 해'라는 강박은
나를 위한 강박인지 아기를 위한 강박인지 생각해 보시고 조금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아이를 대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 거예요.
내 아기 당연히 예쁘죠 너무 사랑스럽고 둘도 없이 귀하죠
그렇지만 그 귀한 아기를 더 잘 키우기 위해선 먼저 나를 돌보고 나에게도 휴식을 줘야 해요
강박에서 조금 벗어나서 편안 마음으로 보면 조금 더 관대하게 아이를 대할 수 있을 거예요.
아직 시작하지 않은 예비 부모님,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단단해 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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