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수면 교육(퍼버법, 쉬닥법, 안눕법)

아기수면교육

아이 수면교육은 아이의 수면시간이 길어질 때쯤인 50일~100일 사이나

밤수를 끊게 되는 6개월쯤 가장 많이 시도합니다.

 

그럼 수면교육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수면교육은 크게 3가지로 퍼버법, 쉬닥법, 안눕법이 있어요!

3가지 수면교육을 알아보기 전에 

수면교육은 엄마나 아빠 둘 중에 한 사람이 주체가 되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 3가지 수면교육에는 공통점 2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 아이가 온전히 잠들기 전에 수면교육을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두 번째, 아기를 재울 때 항상 동일한 패턴의 수면 의식을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수면의식 예) 목욕하기 → 마사지하기 → 수유하기 → 쪽쪽이 물리기

 

자 이제 본격적으로 3가지 수면교육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퍼버법

 - 3가지 방법 중 가장 강경한 방법으로 마음 약한 엄마들에게는 도전조차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아기의 울음을 허용하여 아이가 스스로 울음을 그치고 잠들 수 있게 해주는 수면 방법이에요.

   쉽게 말해 아이를 울려 재우는 거죠. 수면의식을 진행한 후 불을 끄고 문밖으로 나오면 되는데

   이때 아이가 운다고 바로 들어가는 게 아니고, 처음에는 5분 다음은 10분 이렇게 서서히 시간을

   늘리며 들어가서 안아서 달랜후 다시 눕히고를 반복해 주는 거예요.

   아이가 너무 심하게 울게 되면 오히려 못 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아이의 성향을 보고 수면교육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2. 쉬닥법

 - 아기를 3~5분가량 쉬~ 소리를 들려주며 토닥토닥해서 눕히는 수면 방법입니다.

   수면 의식 후 아이를 3~5분가량 안고 쉬~ 소리를 들려준 후 잠자리에 내려놓습니다.

   아이를 눕힌 후 토닥토닥 등을 두들기거나, 팔/다리, 엉덩이 등을 두들겨주며

   입으로는 쉬~ 소리를 반복해 줍니다. 아이가 울거나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는

   살짝 안아서 달래준 후 다시 내려놓고 쉬~ 소리를 내며 재웁니다.

   위 행동을 계속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쉬닥 법입니다. 

3. 안눕 법

 - 아기를 울리지 않고 안아서 토닥여주며 아기가 온전히 잠들 때까지 안아서 토닥이며

   안았다 눕협다 하는 방법입니다.

   안눈법은 아기의 모든 짜증에 대해 엄마가 반응해 주는 방법으로

   아기가 울면 아기의 잠자리에서 데리고 나와 다시 토닥여주며 아이가 잠들락 말락

   할 때 아이를 다시 침대에 눕힙니다.

   3가지 방법 중 가장 온화한 방법이나 아이에 따라 재우는 시간이 30분~2시간이 걸릴 만큼 

   엄마의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총 3가지의 수면교육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이 재우기가 정말 쉽지 않죠..

수면교육을 하다 보면 아이도 엄마도 힘들어서 그냥 포기해버리고 싶다거나

이게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아이와 엄마에게 맞는 수면교육을 선택하셔서 행복한 밤이 되셨으면 해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마음이 단단한 엄마가 됩시다! 파이팅!